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두 번째로 선정된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워낙 풍부해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블루베리 효능, 부작용 및 하루 섭취량 그리고 블루베리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베리 효능
블루베리는 6월~9월 사이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작은 크기의 과일로,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효능을 지닌 베리류 중의 하나입니다. 이 과일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활성산소로 인한 다양한 건강 문제와 노화 과정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특히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보이며,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안구건조증과 백내장 같은 눈 건강 문제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와 더불어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망막 손상을 방지하고 시력 저하를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염증 완화와 신경세포 보호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뇌 기능 향상으로 이어져 기억력과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 방지 효과와 함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특성도 있어, 다양한 종류의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건강 유지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는 100g당 56kcal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당 함량도 적어 다이어트에 적합한 과일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블루베리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진 블루베리를 매일 적당량 꾸준히 섭취한다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작용 및 하루 섭취량
블루베리는 건강에 이로운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선, 블루베리에 포함된 당분으로 인해 당뇨 환자들은 과다 섭취 시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분들은 블루베리 섭취량을 신중히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혈액 응고를 늦추는 성분이 들어있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면, 혹시 모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과 상담 후 개인의 상태에 맞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성질이 차가워 과도하게 먹으면 복부 불편감, 설사, 복통, 가스 생성,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 하루 섭취량은 25~30알 정도로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보관방법
블루베리를 고를 때는 겉표면에 하얀 과분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이는 농약이 아니라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천연 항생 물질입니다. 단, 꼭지 부위에 구름처럼 피어 있는 하얀 곰팡이는 반드시 구별해야 합니다. 블루베리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무르기 때문에 실온 보관은 피하시고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온에 두면 빨리 상하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냉동 보관이 좋으며, 냉동 상태에서는 오히려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블루베리를 물에 가볍게 세척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월로 굴리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지퍼백에 소분하여 완전히 밀봉시킨 후 냉동 보관하면 1년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가장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갈아서 먹고 싶다면 블루베리 25~30개, 물 100ml, 그리고 기호에 따라 꿀, 견과류, 바나나 등을 함께 갈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유제품(우유, 요구르트)과 함께 갈아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제품의 칼슘이 블루베리 영양분의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블루베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생으로 매일 꾸준히 하루 섭취량을 지키며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